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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삼성, KGC인삼공사 연승 저지…일등공신은 이관희

2020-12-20 1 Dailymotion

[프로농구] 삼성, KGC인삼공사 연승 저지…일등공신은 이관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6연승을 달리던 선두 KGC인삼공사를 꺾었습니다.<br /><br />이관희가 중요한 순간마다 3점 슛을 터뜨리며, 인삼공사를 무릎 꿇렸습니다.<br /><br />프로농구 소식 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7연승으로 가려는 KGC인삼공사에 고춧가루를 뿌린 건 삼성 이관희였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이 재역전에 성공한 3쿼터, 이관희가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린 데 이어, 인삼공사가 한 점 차로 따라붙자 이번에도 다시 외곽포를 가동하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3쿼터에만 32점을 기록한 삼성, 그러나 막판 '4쿼터 징크스'가 되살아나는 듯 했습니다.<br /><br />16점이나 뒤져있던 인삼공사는 변준형이 3점 슛 4개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2점 차까지 따라붙었습니다.<br /><br />아이제아 힉스가 마지막 리바운드 싸움을 이겨내며, 삼성은 85대 81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힉스가 21점, 이관희가 17점을 기록했고 무릎부상에서 돌아온 김준일도 8분여를 뛰며 골 밑에서 제 몫을 해줬습니다.<br /><br /> "안양 KGC가 워낙 강팀이고 그 전 경기에서 저희가 힘을 못 쓰고 진 것 때문에 선수들이 좀 더 준비를 잘 한 것 같고요. 감독님의 전술이 잘 먹힌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KGC인삼공사의 연승을 저지한 삼성은 중위권 순위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쿼터, 지난 시즌 MVP 허훈이 3점 슛으로 동점을 만들자, 올 시즌 2라운드 MVP 송교창이 골 밑 득점으로 맞불을 놓습니다.<br /><br />속공으로 kt의 추격을 뿌리치고, 중요한 리바운드까지 따낸 송교창은 17점 9리바운드로 KCC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kt는 허훈과 양홍석이 20점씩을 올리며 분전했지만,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KCC는 다시 인삼공사와 공동 1위로 뛰어올랐고, kt는 삼성, SK와 함께 공동 6위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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